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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grance

[조향사] 크리드 실버 마운틴 워터 7년 사용 리뷰 및 후기(지속력, 잔향)

by somlegacy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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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크리드의 베스트셀러 3가지는 어벤투스, 실버마운틴, 로얄워터를 꼽습니다. 이 세 가지를 시향 하게 되면, 확실히 크리드 사용자들은 취향이 확실합니다.

 

보통의 브랜드 베스트셀러는 대중적인 면이 짙지만, 크리드는 정말 확실한 느낌이 있습니다. 크리드 향수는 참 매력적인 향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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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드 실버 마운틴 워터

역사 깊은 향수 브랜드, 크리드(Creed)

영국에서 시작된 크리드의 시초는 1760년까지 거스릅니다. 정말 긴 역사를 지닌 브랜드입니다. 물론 향수 전에는 양복을 팔던 양복점이었습니다. 그건 이따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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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드의 역사

 

무튼 크리드의 타겟은 상류층과 왕실을 포함한 귀족층이었습니다. 하이엔드급의 프래그런스를 지향하며, 브랜드 포지셔닝을 처음부터 확고히 했습니다.

 

입소문과 명확한 타겟팅에 의한 브랜딩은 당대의 럭셔리한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시대와 성별을 초월한 향기를 만들기 시작했고, 인정받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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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드 역사와 로도

 

 

영국을 넘어 유럽 상류층들의 뜨거운 감자가 되었고, 그에 힘입어 영국 왕실의 공식 향수 업체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룩하게 됩니다. 본격적인 왕실향수로서의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양복점에서 시작된 크리드(Creed)

크리드의 시작은 향수가 아닌 양복이었습니다. 제임스 헨리 크리드에 의해 영국에서 설립된 크리드는 사실상 귀족들의 양복점이었습니다. 그들의 취향을 이해하고 만들어주는 테일러샵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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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드의 시작인 양복점

 

역사적 기록으로 남은 것들은 매우 적어서, 이 사실 또한 애매한 부분이 많다고는 하나 당시 크리드 양복점에서 만들어진 장갑과 일부 의류들을 크리드 본사에 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크리드 가문에서 태어나 조향사로 일하던 올리비에 크리드는 가문의 역사적 헤리티지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엿봅니다. 바로 역사적인 헤리티지를 향수와 접목시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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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드를 만든 올리비에 크리드

 

 

마케팅에서 오래된 역사만큼 뛰어난 소구포인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올리비에는 조향에 대한 깊은 이해도도 있었을뿐더러, 놀라울 정도의 비즈니스적 감각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양복점의 크리드는 역사가 깊은 향수 브랜드로 탈바꿈하였고, 그에 걸맞은 조향에 확고한 철학과 비교할 수 없는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결같은 브랜드 그리고 향수 : 크리드(Creed)

상류층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향수 브랜드라면, 그 조건이 무엇일까요? 브랜드의 인지도도 중요하겠지만, 인지도의 배경에는 당연히 품질이 우선이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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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왕실에 공식 납품하는 크리드

 

 

그러한 면에서 크리드는 놀라울 정도의 품질을 고집하고, 이어갑니다. 향에 대한 지속적인 깊은 연구와 뛰어난 복원 능력, 거기에 크리에이티브한 향을 만들어내는 조향 기술까지 일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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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드 향수 원료들

 

크리드 향수에 사용되는 한 원료는 제작 소요 기간만 6년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 어디든 좋은 원료가 있다면, 개의치 않고 공수해 오는 크리드의 한결같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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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드의 확고한 철학

 

또한, 아직도 수작업을 지향합니다. 단순히 향수라는 공산품을 핸드메이드된 예술품으로 탈바꿈하는 것은 장인들의 수작업이라는 매력적인 포인트입니다. 

 

 

알프스 산맥에서 영감 받은, 실버 마운틴 워터(Silver Mountain Water)

실버마운틴 워터는 1993년에 출시되었습니다. 30년이나 된 향수네요. 올리비에 비비드가 직접 조향 하였고, 인터뷰에서 애착이 가는 향으로 뽑기도 했습니다.

 

아마 브랜드 성장시기에 큰 역할을 해준 향이면서도, 만들면서도 우여곡절이 많았던 향수라 그렇게 언급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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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마운틴 워터의 영감, 알프스 산맥

 

 

실버마운틴 하면 떠오르는 장면은 스위스의 높은 산들과 정상에 녹지 않은 눈을 담은 풍경이 첫 번째로 떠오릅니다. 크리드의 실버마운틴은 정말로 스위스의 알프스 산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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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마운틴 워터의 영감, 알프스 산맥

 

스위스에 가게 되면, 그 자체가 자연이자 영감의 원천이 됩니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풍경을 보면 없던 영감도 떠오르긴 하죠. 저도 스위스를 그러한 면에서 사랑합니다. 단, 스위스의 물가는 여전히 충격적입니다.

 

만년설이 시각적으로 확 와닿는 이런 알프스의 사진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실버마운틴은 설산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모두 담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크리드-실버-마운틴-워터-알프스-산맥크리드-실버-마운틴-워터-알프스-산맥
실버 마운틴 워터의 영감이된 알프스 산맥

 

많은 향수 브랜드에서 마케팅적인 포인트로 조향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크리드의 경우는 조향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거의 없습니다.

 

아마 크리드 브랜드의 페르소나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은데요. 왕실의 향수답게 묵묵하면서도 한결같은 모습을 많이 담아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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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산맥의 여름 풍경

 

여름에는 생각보다 이렇게 초록초록한 풀들이 자라나면서, 따뜻하면서도 시원한 역설적인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스위스의 알프스 산맥을 담은 실버마운틴 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리드 실버 마운틴 워터 향에 대해

먼저, 향수의 이름을 알고 향을 이해하면 고개가 끄덕여질 향입니다. 실버 마운틴 워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시원하면서도 얼음 같은 청량함이 주를 이루는 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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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드 실버 마운틴 워터 보틀

 

표현이 추상적일 수는 있으나 겨울에 산을 올라가게 되면 얼음, 눈에서 나는 약간의 철분과도 같은 향이 코를 감쌉니다. 스파이시한 향과 모현 시트러스 계열 및 머스크계열이 함께 조화를 이뤄 묘한 향을 냅니다.

 

하나의 작품과도 같은 향인데요. 네이밍에 정수가 느껴진다고 생각이 듭니다. 설산에서 녹아 흐르는 물에서 난다는 상상을 하면서 맡게 되면 더 이해가 잘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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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드의 실버 마운틴 워터

 

향에 대한 설명을 보면, 시트러스 계열이라 써져 있는데 참 어려운 향입니다. 사실 정말 감각을 세우고 시향을 해도 시트러스 계열이라고 하기에는 갸우뚱합니다.

 

실버 마운틴 워터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노트나 어코드 분석이 아닌 추상적인 글들로 설명하는 게 오히려 낫다고 느껴집니다. 

 

크리드 실버 마운틴 워터 노트 및 어코드 분석

 

베르가못만다린블랙커런트
베르가못, 만다린, 블랙커런트

 

 

  • 탑노트 : Bergamot, Mandarin Orange
  • 미들노트 : Green Tea, Black Currant 
  • 베이스노트 : Musk, Petitgrain, Sandalwood, Galbanum

 

탑에서 베이스노트 까지는 이렇습니다. 탑에서 얇은 띠 같은 베르가못과 만다린의 향은 뒤이어 오는 그린티와 블랙 커런트 향을 오히려 보조해 줍니다. 

 

그린티
그린티

 

아마 녹아내리는 물줄기의 향을 그린티와 베르가못과 만다린의 조향으로 만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대단한 조향이자 30년 전 기술적인 부분이 부족했을 시기에 만들어진 향이라고는 믿기 어렵습니다.

 

블랙커런트는 풀이 많이 죽은 건포도 향이라고 생각하시면 더 체감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모든 원료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자기를 드러내는 것보다, 합창단처럼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느낌입니다.

 

머스크샌달우드
머스크, 샌달우드

 

뒤따라 오는 머스크와 샌달우드, 쁘띠그레인의 향은 쌉쌀하면서도 약간의 달콤한 향으로 이끕니다. 그렇다고 향이 달콤해지지는 않습니다. 이전에 끌고 온 쌉싸름 함을 품어주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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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드 실버 마운틴 워터 이미지

 

실버마운틴 워터의 어코드는 그린티의 그린 그리고 뒤이은 프루티와 시트러스를 들 수 있습니다. 위에 머스키, 우디, 아로마는 향을 간접적으로 느끼는 메인 키워드입니다. 

 

 

작품 같은 향, 그러나 무난한 향 실버 마운틴 워터 

크리드의 향들은 대부분 강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솔직하게 데일리로 뿌리기 굉장히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향들 중에서 몇 안 되는 데일리용으로 가능한 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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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마운틴 워터 광고

 

물론, 실버 마운틴 워터도 단순한 무난한 향이 아닌 아트에 가까운 향입니다. 호불호가 분명히 있을 듯 하지만, 그중 가장 노말 한 향이라 생각 듭니다. 

 

실버 마운틴 워터는 굉장히 중성적입니다. 남녀노소 잘 어울릴 수 있는 향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도 특징이 있긴 합니다. 실버 마운틴 워터의 잔향은 확실한 머스크, 샌달우드의 잔향감이기에 더 일반적이게 됩니다.

 

조향사의 실버 마운틴 워터 솔직 후기

크리드의 향들은 하나하나 작품과도 같습니다. 딥티크와 정말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한 때 개인적으로도 실버 마운틴 워터를 데일리로도 뿌리긴 했으나, 소장하면서 가끔 뿌리면 기분전환이 제대로 되는 향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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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마운틴 워터 이미지

 

제가 그래도 지속적으로 사게 되는 크리드 향수가 4가지인데요. 어벤투스, 로얄 워터, 버진 아일랜드 워터, 실버 마운틴 워터입니다. 돌이켜보니 뭔 워터가 이렇게 많이 붙네요. 

 

가장 데일리용으로 쓰기에는 버진 아일랜드 워터가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실버 마운틴 워터도 추천드릴만한 향입니다. 크리드 브랜드에 빠지게 된 큰 이유이기도 하고요. 

 

 

 

 

 

 

 

실버 마운틴 워터 첫 느낌

제가 시향 하러 다닐 때는 전국에 크리드 매장이 두 개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크리드는 니치향수로 마니아들에게는 정말 대단한 인지도가 있었지만, 일반인에게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그냥 일반적인 분들이 구매하기에는 진입장벽이 큰 향수이긴 합니다. 당시 실버마운틴을 시향 하고는 독특한 인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캐릭터 있는 향들이 더 눈에 들어와서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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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드 실버 마운틴 워터의 보틀 

 

첫 느낌은 참 작품과도 같은 향이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당시에는 노트 분석 이런 거는 잘 몰랐고, 좋다 나쁘다 그리고 달다, 과일향이다, 후추향이다 이 정도로만 향을 판단 기억했는데 '좋다' 정도의 향이었습니다.

 

매력적인 향임에는 분명했으나, 큰 인상을 남기지는 않았던 향이었습니다. 오히려 가까운 지인이 사용하기 시작한 후 몇 번의 잔향감이 큰 인상을 주었고 그 후에 저도 구매하여 쭉 사용하게 된 향수입니다. 

 

실버 마운틴 워터 잔향과 지속력

지속력은 어벤투스에 비해서는 확실히 떨어집니다. 아침에 어벤투스를 뿌리게 된다면 저녁때에도 내가 어벤투스를 뿌렸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만, 실버 마운틴 워터는 그렇지 못합니다.

 

외부 컨디션에 따라 5~7시간 정도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크리드의 다른 향수에 비해 지속력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사용된 원료가 갖는 특성이라 생각하기 때문이기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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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러스 계열을 강조한 이미지

 

실버 마운틴 워터의 잔향은 정말 좋습니다. 특히 베이스노트까지 도달한 후 발향되는 잔향감은 표현하기 힘든, 매력적인 향입니다. 실버 마운틴 워터를 뿌리고 난 후, 잔향감이 돌 때 오늘 뿌린 향수에 대해 주변에서 정말 많이 물어보는 것 같습니다.

 

탑에서 끌고 온 시트러스와 페퍼 향과 머스크, 샌달우드 계열이 만나고 쁘띠그레인의 약간 쌉싸름한 냄새가 멋진 오케스트라를 연주하는 느낌입니다. 원료들의 특색보다 실버 마운틴 워터 향이 남은 느낌이죠

 

 

계절감: 봄, 가을 계절에 어울리는 향수 
성별: 남녀노소 불문 작품성 있으면서도 무난한 향수 
한줄평: 적당히 평범한 크리드 향을 생각하면 제격

 

 

크리드의 실버 마운틴 워터 총평 

말 그대로 니치향수의 정수입니다. 특히 저와 같이 니치향수 브랜드를 쓰면서도 너무 강한 향을 지양하는 분들에게는 실버 마운틴이 잘 어울립니다. 

 

꾸민 듯 안 꾸민듯한 니치향수를 찾고 계시다면, 그러면서도 약간의 차별화된 향이 필요하시다면 크리드의 실버 마운틴 워터를 꼭 시향해 보시길 바랍니다.

 

크리드-실버-마운틴-워터-에전-보틀크리드-실버-마운틴-워터-최근-보틀
실버 마운틴 워터 보틀 예전과 현재

 

최근 니치향수 브랜드들의 전쟁이라 할 만큼 많은 브랜드들이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역시 오래 사랑받은 브랜드만큼 좋은 향을 만들어내는 브랜드는 적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크리드와 같이 역사가 있는 브랜드들이 얼마나 대단한 브랜드 인가를 더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네요. 크리드의 다른 향들도 꼭 체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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