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52 스튜디오 니콜슨 : 모던한 실루엣 그 자체 스튜디오 니콜슨과의 첫 만남 스튜디오 니콜슨을 처음 접했던 것은 한 5년 전입니다. 현재는 Sorte Pants로 팔리고 있는 통이 넓은 바지였습니다. 국내의 편집샵을 통해 알게 된 브랜드이지만, 룩북과 모델 착용샷을 보고 단번에 빠져 버린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당시 벌룬팬츠가 유행이긴 했습니다만, 새로운 느낌의 바지였고, 브랜드였습니다. 절제된 실루엣과 현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옷들은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점점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에서는 특히나 의류보다는 문스타와 협업하여 선보이는 단화가 유명한 스튜디오 니콜슨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스튜디오 니콜슨의 설립 배경 스튜디오 니콜슨은 2010년 영국에서 설립된 의류 브랜드입니다. 패션 디자이너였던 니콜 소피 노치슨(Nicole Soph.. 2023. 2. 25. 파타고니아(Patagonia): 환경에 진심인 브랜드 역사적인 디마케팅의 주인공 파타고니아 2011년 눈여겨볼 광고가 등장합니다. "Don't buy this Jacket"의 문구를 본 사람들은 긴가민가 합니다. 사라는 걸까 사지 말라는 걸까. 디마케팅의 전설로 남은 파타고니아의 지면 광고였습니다. 사실상 디마케팅의 사례로 남았지만, 파타고니아의 외침은 너무나도 진심이었습니다. 환경을 위해 의류사업은 부수적으로 한다고 말하는 파타고니아는 단순한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그 이상입니다. 이 재킷을 사지 말라는 지면광고에 파타고니아 로고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 일 수 있었습니다. 과연 이 파타고니아는 어떤 브랜드일까요? 파타고니아 설립 배경 파타고니아는 1973년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그는 1938년 캘리포니.. 2023. 2. 22. 크롬하츠 (CHROME HEARTS) : 대체불가능한 악세서리 브랜드 대체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브랜드 크롬하츠 어떤 브랜드를 소개하고 떠올릴 때는 브랜드의 특장점, 브랜드의 포지셔닝, 인지도 등을 생각해 봅니다. 특별히 크롬하츠는 이 모든 면에서 굉장히 쏠림현상을 보이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의류를 취급은 하지만, 액세서리에 특화되어 있으며, 그에 따른 대체 불가능한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한 제품을 살 때, 결국 떠올리는 것은 기회비용이며 대체가능 여부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게 됩니다. 크롬하츠는 대체불가능한 브랜드를 넘어, 유일무이한 브랜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런 크롬하츠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크롬하츠의 설립 배경 크롬하츠는 1960년에 태어난 리차드 스타크가 만든 브랜드에 근간합니다. 리처드는 집안의 영향을 받아 목수로 일했습니다. 목수 일을 하며, .. 2023. 2. 17. 톰 브라운(THOM BROWNE): 슈트의 새로운 역사 브랜드 톰브라운을 말하기 전 유행에 대해 톰브라운(THOM BROWN)은 유행이 어쩌면 지났을 수도 있습니다. 세계 어떤 나라보다 유행에 민감한 대한민국은 유행이 끝난 브랜드들은 매우 저평가됩니다. 톰브라운 또한 그러한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고가의 브랜드이지만, 중고등학생들이 입을 만큼 유행을 탔다고 해서 급식브랜드로 불리기도 합니다. 과시와 허영으로 옷을 구매하는 소비생활을 희화하 하거나 비판하는 것은 그럴 수 있다 생각합니다. 또한 이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가 격하되는 것 또한 당연한 이치입니다. 하지만 브랜드의 평가 자체가 절하되는 건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합니다. 아마 톰브라운은 이런 안타까운 브랜드 중에 단연 떠오르는 브랜드이고, 그렇기에 이번 글은 브랜드 톰 브라운으로 정했습니다. 브랜드 톰브.. 2023. 2. 16. 이전 1 ···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