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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46

아더에러(ADER EEROR) : MZ세대를 줄서게 하는 패션 MZ세대가 줄 서서 들어가는 매장 성수동에 가본 적이 있으신가요? 대림창고 옆 가장 핫한 대로변에 갈색 벽돌로 만들어진 건물이 보입니다. 건물에는 삐뚤어 보이는 스틸의 굴뚝이 솟아나 있습니다. 그리고 'ADER'라는 푸른색 글씨의 간판이 걸어져 있습니다. 시선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아침부터 긴 줄이 보이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바로 패션브랜드 Ader error의 매장입니다. 아더에러는 MZ세대들에게 굉장히 핫한 브랜드입니다. 옷 잘 입는 젊은 친구들은 아더에러 옷 한 벌 즈음은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 요즘 세대를 풍자하는 '밈'의 한 부분을 차지할 만큼 영향력이 큰 브랜드입니다. 아더에러는 어떤 브랜드일지 이번 글에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아더에러(ADER ERROR)의 설립 배경 아더.. 2023. 4. 7.
꼼데가르송 : 식을 줄 모르는 인기 꼼데가르송을 알아보기 전에 꼼데가르송의 로고플레이를 보며 매년 생각하는 게 있습니다. 내후년 정도면 인기가 좀 식겠다는 그런 생각입니다. 한국처럼 유행이 지나면 그 브랜드의 식상함이 과장되어 표면을 뚫고 나와한 때 유행했던 브랜드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이런 나라에서 꼼데가르송의 인기는 사람들을 갸우뚱하게 합니다. 여전히 정색을 하고 있는 하트로고는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가 아는 그 로고가 꼼데가르송의 다는 아닙니다. 그리고 필자 또한 기회가 되면 꼼데가르송의 매장에 들려 살게 없나 기웃거립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꼼데가르송 브랜드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꼼데가르송의 디자이너 레이 가와쿠보 꼼데가르송을 알기 위해서는 레이 가와쿠보를 알아야 합니다. 꼼데가르송이 레이 가와쿠보의 자화상이기 때문입니다. .. 2023. 4. 6.
르메르(LEMAIRE): 트렌드를 벗어난 고상함 옷 잘 입는 사람들의 브랜드, 르메르 옷 잘 입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차분하지만 무겁지 않으며 뉴트럴 한 컬러웨이의 톤온톤 매치에 잘 어울리는 브랜드, 르메르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여 년 정도 전부터, 한국에서도 셀럽들이 착용하기 시작해서 조금씩 입소문을 타기도 한 브랜드입니다. 셔츠하나에 50만 원이 넘는 경우가 많지만, 옷 하나에서 묻어나는 감성은 그 값을 꼭 치르게 합니다. 안 사는 사람이 있어도, 한 번만 사는 사람이 없는 브랜드에 적합한 브랜드 르메르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디자이너 르메르의 성장 배경 르메르는 역시나 '르메르'라는 디자이너가 설립한 브랜드입니다. 그 이름은 크리스토프 르메르입니다. 놀랍게도 1965년생으로 한국에서 꽤 핫한 브랜드의 수장치 고는 나이가 좀 .. 2023. 4. 6.
요시다 포터(Yoshida Porter): 나일론 가방의 정석 요시다 포터의 설립 배경 20대 젊은 세대에서부터 40대까지 옷 잘 입는 사람들이 드는 가방이 있습니다. 바로 포터입니다. 나일론 재질의 가방으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요시다 포터는 1935년 요시다 키치조가 설립했습니다. 당시 설립된 레이블은 지금의 가방 브랜드와는 약간의 결이 다르지만, 모기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요시다 키치조는 12세라는 매우 어린 나이에 가방 공장에서 제작을 훈련받게 됩니다. 그때 당시, 호황을 누리던 일본에서 여행은 떠오르는 산업이었고, 여행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가방제작은 누구나 배우고 싶어 하는 기술이었습니다. 약 17년이라는 시간 동안 묵묵하게 가방 장인으로서 성장했습니다. 1935년 Yoshida & Co. 를 설립합니다. 설립과 동시에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바로..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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