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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AMI) :MZ세대의 신 명품 브랜드 브랜드 아미(AMI)에 대해서 이제 패션에 대해서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MZ세대입니다. 사실상 패션 구매력이 낮지만, 본인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여 백화점에서도 높은 구성비를 차지하고 있다 보니, 이들의 구매방향이 곧 브랜드 매출과 직결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MZ세대 얘기를 먼저 꺼낸 것은 이들이 가장 좋아한다고 할 수 있는 브랜드 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성장한 브랜드입니다. 바로 AMI라는 브랜드입니다. 왼쪽 가슴라인에는 대문자 A 위에 하트 모양이 걸쳐져 있습니다. 바로 아미(AMI)의 로고입니다. 혹시 모르시겠다면 지금 이 순간부터 밖에 다닐 때 꼭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놀랍게도 하루에 두 세명은 이 아미브랜드의 옷을 입은 사람을 만나게 될 겁니다. 국내 .. 2023. 3. 22.
프라이탁(FREITAG): 업사이클링의 대명사 프라이탁의 설립 배경 프라이탁은 1993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브랜드입니다. 취리히에서 공부를 하던 마커스 프라이탁과 다니엘 프라이탁 형제는 항상 고민이 있었습니다. 잦은 비로 학교가방에 있는 책들이 항상 젖는 것이 그들의 고민이었습니다. 그들은 단순히 젖지 않는 가방을 메고 자전거를 타고 싶다는 생각에 본인들의 가방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형제는 어느 때와 다름없이 주말 오후 창밖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 도로를 달리는 트럭들을 덮고 있는 방수천이 눈에 들어온 것입니다. 이 방수천은 젖지도 않으며, 매우 튼튼한 소재인 것을 누구보다 잘 안 두 형제는 바로 이거다 하며, 유레카를 외칩니다. 당시 패견계의 화두는 지속가능성이었습니다. 스위스는 높은 교육 수준.. 2023. 3. 22.
메종 마르지엘라(Masion Margiela) : 본질적 해체주의 마틴 마르지엘라와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브랜드를 이해하려면, 그 브랜드를 만든 사람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어디에선가, 길을 가다가 출퇴근을 하다가 한 번쯤을 볼법한 네 개의 하얀 스티치가 상징인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메종 마르지엘라입니다. 최근 5년 사이에 한국에서의 메종 마르지엘라 인기는 걷잡을 수 없다는 표현만큼 대단했습니다. 특별히 젊은 MZ세대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포지셔닝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에는 핫한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마틴 마르지엘라는 1957년 빌기에 플랑도르에서 태어났습니다. 태어나보니 부모님께서 향수 사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패션에서 향수는 빼놓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패션과 프래그런스 쪽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10대 때에는.. 2023. 3. 22.
아페쎄(A.P.C) : 철학과 뚝심이 있는 옷 아페쎄의 설립 배경 아페쎄는 1987년 설립되었습니다. 디자이너 장 투이투가 프랑스에서 창립한 패션브랜드입니다. 이름도 애매한 A.P.C는 Atelier de Production et de Creation의 약자로써 '창작과 생산을 위한 아틀리에'라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항상 그렇듯 그러면 이 브랜드를 설립한 디자이너는 어떤 사람이었을지 궁금해집니다. 장 투이투는 튀니지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자라 프랑스에서 역사와 지리학을 공부를 했습니다. 1977년 파리의 겐조에서 일했으며, 패션브랜드였지만 디자인이 아닌 창고관리와 회계사로 일했다고 합니다. 그 후 Agnes b에서 일하며 일본 디자이너 이리에와 친분이 생겼다고 합니다. 디자이너들과의 교류를 쌓다 보니, 장 투이투도 자연.. 2023.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