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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52

아스티에 드 빌라트: 장인 정신이 깃든 브랜드 아스티에 드 빌라트, 진정으로 좋아하는 브랜드 업태를 불문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를 묻는 다면, 단연 아스티에 드 빌라트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15년 전에 웹서핑 중 우연히 알게 된 브랜드입니다. 당시에는 제품을 접할 수 없었고요. 10 corso como에서 아스티에 드 빌라트의 식기류와 향초를 바잉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향초로 접하게 된 아스티에 드 빌라트는 고가였지만 절약해서 일 년에 한 두 제품씩 모으게 될 정도로 좋아하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파리를 방문하게 되면, 꼭 방문하게 되는 아스티에 드 빌라트 브랜드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아스티에 드 빌라트, 작은 스튜디오에서 시작 1996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했습니다. 디자이너였던 이반 페리콜리(Ivan Pericili).. 2023. 4. 23.
챔피온(Champion): 역사가 깊은 스포츠 웨어 브랜드 패션 브랜드 챔피온은 생각보다 역사가 더 깊습니다. 한국에서는 특히나 인지도가 낮은 브랜드였습니다만, 최근 마케팅 활동이나 패션 인플루언서들이 다시금 입기 시작하며 오해가 많이 풀어지기도 했습니다. 필자도 챔피온의 맨투맨이 깔별로 있을 만큼 챔피온을 사랑합니다. 역사가 깊을 뿐만 아니라, 확고한 브랜드 철학으로 패션 역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 챔피온.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스포츠 웨어 브랜드 챔피온입니다. 챔피온(Champion)의 역사 챔피온은 1919년에 에이브 페인블룸과 윌리엄 페인블룸 형제에 의해 미국에서 설립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스웨트 셔츠와 운동복을 제작하였습니다. 스포츠웨어는 무엇보다 기능이 좋아야 한다는 페인블룸 형제의 철학에 따라, 저렴한 판매가에 비해 높은 품질의 옷을 생산 .. 2023. 4. 7.
아더에러(ADER ERROR) : MZ세대를 줄서게 하는 패션 MZ세대가 줄 서서 들어가는 매장 성수동에 가본 적이 있으신가요? 대림창고 옆 가장 핫한 대로변에 갈색 벽돌로 만들어진 건물이 보입니다. 건물에는 삐뚤어 보이는 스틸의 굴뚝이 솟아나 있습니다. 그리고 'ADER'라는 푸른색 글씨의 간판이 걸어져 있습니다. 시선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아침부터 긴 줄이 보이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바로 패션브랜드 Ader error의 매장입니다.  아더에러는 MZ세대들에게 굉장히 핫한 브랜드입니다. 옷 잘 입는 젊은 친구들은 아더에러 옷 한 벌 즈음은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 요즘 세대를 풍자하는 '밈'의 한 부분을 차지할 만큼 영향력이 큰 브랜드입니다. 아더에러는 어떤 브랜드일지 이번 글에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아더에러(ADER ERROR)의 설립 .. 2023. 4. 7.
꼼데가르송 : 식을 줄 모르는 인기 꼼데가르송을 알아보기 전에 꼼데가르송의 로고플레이를 보며 매년 생각하는 게 있습니다. 내후년 정도면 인기가 좀 식겠다는 그런 생각입니다. 한국처럼 유행이 지나면 그 브랜드의 식상함이 과장되어 표면을 뚫고 나와한 때 유행했던 브랜드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이런 나라에서 꼼데가르송의 인기는 사람들을 갸우뚱하게 합니다. 여전히 정색을 하고 있는 하트로고는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가 아는 그 로고가 꼼데가르송의 다는 아닙니다. 그리고 필자 또한 기회가 되면 꼼데가르송의 매장에 들려 살게 없나 기웃거립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꼼데가르송 브랜드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꼼데가르송의 디자이너 레이 가와쿠보 꼼데가르송을 알기 위해서는 레이 가와쿠보를 알아야 합니다. 꼼데가르송이 레이 가와쿠보의 자화상이기 때문입니다. .. 2023. 4. 6.